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문단 편집) === 부실한 보병용 장비 === 국군이 운영하는 PVS-04K 등의 [[야간투시경]]에 필요한 필터는 국산개발에 실패해 이 필터는 해외에서 수입해서 국산개발한 야간투시경에 쓰이는 방식이다. 국산개발 야간투시경이 300만원이며 이 필터를 교체시 추가로 200만원이 드는 상황인데 현재 한국군에서 쓰이는 국산 야간투시경은 단안경이라서 시대에 뒤쳐진 상황이다. 또 "베트남 전쟁에 사용한 수통을 썼다", "한국전쟁 때 사용한 수통을 썼다", "40년 이상 돼서 모양이 직사각형 조차 아니게 꾸깃꾸깃 일그러져 있거나 구멍이 숭숭 뚫린 모포를 쓴다."는 얘기는 도시전설이 아니라 육군훈련소에 들어가면 대한민국의 남성 모두가 경험하는 현실이며, [[침낭]]이나 [[모포]], [[방독면]][* 방독면은 개수만 확인하고 성능 확인은 안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물품 중 하나다.], 등의 보급품은 자신의 나이보다 조금이라도 어린 것"을 받으면 신형이라고 좋아하는 수준이다.[* 추가로 보충역은 훈련소에서 어차피 한달만 입고 버릴 것이라며 훈련용 군복이나 생활복을 늘어나고 구멍나서 실로 꼬맨 자국이 가득하거나, 지퍼가 망가져서 벨크로만 붙일 수 있는 것들을 준다.] 원래는 허리벨트로 골반에 얹고 끈들을 당겨서 몸에 밀착시켜 어께가 아프지 말아야 할 군장은 등받이조차 없어 행군 한번에 멍이 들고 관절 건강이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애초에 전방도 아닌 지역의 안전한 실내에서 잠을 자는 데 침낭과 모포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다른 선진 군대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웃음거리이다. 게다가 병은 본인의 전투화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어도 PX에서 전투화를 새로 구매할 수도 없다.[* 다만 최근에는 포인트로 피복비를 받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보급대에서 보내주는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후방부대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있는 X반도 또한 한국군 창군이래 큰 개량 없이 지금까지 잘만 쓰이고 있다. [[미군]]의 경우 X반도의 등쪽 멜빵을 H자로 바꾸고 Y자로도 바꾸고 TLBV로 대체하려고 하는등 여러 개량을 거치다 [[군장/미군#체스트 리그|FLC]] 전투조끼와 [[군장/미군#MOLLE|MOLLE]](Modular Lightweight Load-carrying Equipment)로 대체되었고 그것조차 안 쓰고 전용 사제장비를 쓰는 병사도 많다. 현 한국군 보병 군장은 [[군장/미군#ALICE|ALICE]]와 거의 같지만 서스펜더(반도)와 전투배낭에 결정적 차이가 있다. 오리지널 ALICE는 Y형 서스펜더지만 한국군용 서스펜더는 2차대전,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쓰던 방식의 X형 서스펜더(일명 엑스반도)다. 그리고 오리지널 ALICE LC-1 전투배낭(대형 기준)은 외부 주머니가 세 개이지만, 한국군은 두 개 뿐이고 미군은 외부 주머니 결속이 똑딱이 형식인 데 반해 한국군은 버클로 조이는 거라 불편하다. 대략 LC-1 전투배낭과 베트남 전쟁때 쓰던 ARVN 럭색을 혼합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한국군용 요대 버클도 미군이 베트남전때 생산비 절감을 위해 잠깐 사용하다가 너무 쉽게 풀려버린다는 기능적 문제로 폐지시켜버린 데이비스식 버클을, 1980년대 부터 변함없이 꿋꿋이 사용하고 있다. 2차 대전식 구형 버클은 잘 풀리지 않기라도 하지, 실질적으로 과거 한국군의 개인장구류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시기의 군장체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한국군 보병 군장은 미군의 M1956 군장 체계에 계속 머문건데, 미군에서는 당연히 꾸준한 개량과 발전이 이루어졌고, 멀티캠 버전 기능성 앨리스 전투배낭 및 폴리머 인체공학 프레임 버전까지도 나와서 미군 개개인이 의외로 애용 중이다. 한국군도 일단 국산으로 만든 현대화 장구인 워리어 플랫폼을 일반 사단에게까지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힌지 오래였으나 병사들의 생존성 향상과 조준경을 비롯한 장구류 향상을 통한 전투력 향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2017년이 돼서야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사실 과거 한국군이 경제력에 비해 과도할 정도로 군사력을 보유할 수 있었던 건 미국의 군사원조 덕이 크다. 당장 [[F-4]]만봐도 처음엔 미국이 "니들 수준에 이런 물건을 달라고? 제대로 쓸 수나 있겠어?"라고 할 정도로 부정적이었고 지원을 해주지 않았으나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고 서방중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참전한 한국에 대한 보상으로 F-5 제공호에서 F-4와 같은 고가/고성능 기체들을 '''군사원조'''로 얻어왔다.[* 당시 F-4는 [[F-22]]급의 위상을 가지던 세계 최고 성능의 기체였다.] 그런데 그 군사원조 혜택에서 벗어난 지금도 고성능 무기체계로 대체하려 들면서 수량까지도 그대로 유지하고 싶어한다. 덕분에 도입가격도 가격이지만 운용유지비도 엄청나게 깨지고 있다. 그래서 군이 원하는 충분한 수량을 구입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기에 부족하게 도입된 전투장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써먹기 위한 지원장비들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FX사업만 해도 시작단계에선 120대였으나 무려 세번에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1차 - F-15K 40대, 2차 - F-15K 21대, 3차 - F-35 40 ~ 60대), 특히 3차 사업의 유력후보기종의 경우 8조원이 넘는 금액으로도 60대를 한번에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실제로도 도입대수가 40+20대로 조정되었다.[* 근데 이부분은 다른 이야기도 있는것이 도입수량이 줄어든 건 예산 문제보다 당시 스텔스기 혹은 스텔스 시대가 온다는 기대감과 환상이 있었던 경항이 주 원인이기도 하다.] 거기다 정비비 같은 유지비용은 더더욱 올라가고 있다. 신형 전투기들은 첨단항전장비를 탑재하는데 그 부품값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90년대 공군은 500대가 넘는 전술기를 운용했다는데 그 중 반이상은 정비/유지비용이 매우 싼 기종(그리고 그만큼 성능도 떨어지는)인 [[F-5]]였다. 전차 / 장갑 / 자주포 / 다연장로켓등의 대량도입과 전시비축탄,[* 차기다연장의 전시비축탄 1개월분의 생산·보관·관리 비용만 12조.] 해군이 대량도입(30척 가량)하기 원하는 [[인천급|차기호위함]]이나, 2가지로 나뉘어 진행중인 [[고속정]]들을 보자. 이렇게 돈을 들이마시면서 언플로 향후 공군의 [[전투기]] 수량 부족을 하소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보다 압도적으로 경제력이 우월한 강대국들마저 [[중국]], [[인도]] 등 일부 국가를 빼면 치솟는 대당 가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입수량을 축소하면서 효율적인 활용을 고심하고 있음에도 결국 차기전술교량 같은 단일 장비체계의 추가도입 수준이 아니라, 구식화된 교리의 수정, [[포방부| 자주포 같은 화력장비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대한민국 국군의 마인드에 대한 개선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